예민하고 불안도 높은, 자폐 성향 유아 방문후기 (문희진 선생님)

예민하고 불안도가 높은 5세 남자아이입니다. 놀이수업은 21년 12월부터 받아 3개월 지났습니다.
호명도 잘 안되고 눈맞춤도 잘 안되고, 상호작용도 어려워 혹시나 자폐가 아닌지 걱정이 돼 센터에 방문하게 됐습니다.
선생님께서 아이와 놀이해본 결과 자폐는 아니지만 자폐 전 단계이고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눈물이 많이 났습니다.
전 단계라 좋아해야 하는 건지 아닌건지.... 처음 1개월은 정말 답답함 그 자체였습니다.
일주일에 한번씩 센터 열심히 다니고 피드백 받으면 실천하고, 미디어 끊고 몸으로 놀아주고....센터가면 아이가 놀이치료 30분 받고 20분 정도 부모상담을 받는데 
그시간에 일주일 동안의 일이나 힘들었던 일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면서 교정 받았습니다.
꾸준히 치료받으니 뭐든 처음 거부를 하는 아이인데 어린이집에서 수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다는 말씀을 듣고 신기했어요.
정말 변화가 있구나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.
첫날 치료 받고 아이가 선생님 또 만나고 싶어 하는 모습에 신기했습니다. 
화용언어도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요즘 대화수준도 좋아졌고 눈맞춤도 자연스럽고 반응도 좋아졌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.
꾸준히 치료받아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^^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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